당신 눈이 징그럽게 큰 게 송아지 같아.
당신은 이마부터 턱까지 골격을 그대로 드러내네, 당신 뼈만큼만 솔직해봐.
당신 휜 코를 그리다가 나도 휘어버리는 줄 알았어.
정신이 말이야.
알아. 한 잔 했지? 늘 그렇듯이?